광명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프로그램 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광명시자살예방센터 등록회원의 우울감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희망꾸러미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등 등록회원에게 텃밭세트(쌈채소화분) 200개를 전달했으며,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등 등록회원에게 다육이, 텃밭세트, 손소독제, 마음건강지침 안내카드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140개를 전달했다.
이번 희망꾸러미 배달 서비스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등록회원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심리적으로 취약한 센터 등록자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찾기 바란다”며 “이번 희망꾸러미 물건은 경제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와 소상공인 업체에서 구입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소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02-2618-8255에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정신질환에 대한 조기 개입, 정신과적 상담 등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02-897-7786-7)에 전화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