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박성준)은 코로나19로 시설 이용을 못하는 이용자들을 위해‘슬기로운 집콕생활’이라는 라이브 방송으로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라이브 방송은 코로나19로 인해 감염 위험에 취약한 사회복지 시설의 휴관이 무기한 연장됨에 따라 가정에서의 양육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가정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주고자 시작되었다.
‘슬기로운 집콕생활’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은 홈트레이닝, 간식 만들기, 동화구연 등 이용자와 그 가족들이 가정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콘텐츠들로 구성되었다.
매일(주말 제외) 오후 2시 카카오톡 라이브방송으로 이용자 가족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밴드에 방송 영상을 게시하여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지 못한 가정에서도 손쉽게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박성준 시설장은 “보호시설의 장기 휴관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들로 지원방향을 모색하고, 이용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의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