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소속 놀이마루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과 밀접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식당 등에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지침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놀이마루 안전 관리 계획’에 따라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놀이마루는 식당에 두께 3mm의 투명 아크릴 재질로 가로 1,790mm, 세로 710mm, 높이 490mm의 사이즈의 칸막이를 제작해 십자형으로 설치했다.
또, 수용규모 200여명인 식당에 개인 간 위생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120여명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식당에 수용하지 못하는 학생에 대해선 1인용 간이 가림막(두께 1mm의 투명 PP 재질로 가로 510mm, 세로 430mm, 높이 340mm 크기로 제작)을 제공하여 특별실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놀이마루는 2월 중순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휴관하였으나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학생대상 프로그램은 등교수업에 맞춰, 시설이나 야간개장은 학교시설 개방시기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는 모든 장소에서 누구나 실천해야할 필수적 지침이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면서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놀이마루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