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노래연습장, PC방, 민간신고체육시설, 학원 등을 대상으로 휴업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구로구는 지난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휴업에 들어간 업소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휴업지원금 지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구는 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후, 휴업 이행 여부 조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했다.
지급대상은 노래연습장 262개소, PC방 23개소, 민간신고체육시설(체력단련장업·체육도장업·종합체육시설업) 143개소, 학원(교습소 포함) 263개소 등 총 691개 업소다. 지원금액은 업소당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으로 총 6억6,270만원이 지급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준 업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구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