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과 크라운 해태가 함께 하는 ‘見生’ 야외 조각전이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곡성읍 곡성천 뚝방마켓 일원에서 열린다.
‘견생’ 조각전은 크라운 해태에서 현대 조각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야외조각전으로 2016년 10월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견생’이라는 전시명은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작품을 접한 관객이 ‘조각을 보니 생명이 솟아나는 것 같다’고 한 것을 계기로 ‘보면 생명이 생긴다’라는 뜻을 담아 붙여지게 됐다.
이번에 곡성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조각가들의 작품 중 공모를 통해 선발된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평상 시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순수 대형 조각 작품들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장미가 만발한 5월 곡성천 일대를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야외 조각 공원으로 꾸며 색다른 문화곡성의 이미지를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