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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5.18 40주년 기념 주먹밥 전시회 개최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고 광주의 맛과 멋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북구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북구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예술인 작가와 광주 지역 주먹밥 판매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5?18 40주년 기념 광주 주먹밥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시회는 지역 작가 14명이 참여해 조각, 한국화, 서양화, 야생화, 한지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면서 5?18 민주화운동과 주먹밥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광주의 7개 주먹밥 판매업체와 협력해 5?18 주먹밥, 묵은지불고기쌈 주먹밥, 해물토마토 주먹밥, 한우불고기 주먹밥, 참치 주먹밥, 주먹밥 도시락 등 실제로 판매 중인 주먹밥을 특별 전시한다.

특별 전시에는 푸드코디네이터로 활동 중인 호원대학교 김나형 교수가 참여하면서 각 주먹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전문적인 지도가 이루어진다.

특히 북구는 이번 전시회를 기념하고자 북구의 특산품인 자미잡곡과 지산딸기를 이용한 주먹밥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체육관광과(☎062-410-6640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광주 주먹밥 전시회를 통해 주먹밥이 광주 대표음식으로서 가치가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먹밥이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시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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