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13일 오후 2시 육군 제31보병사단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 및 광주지역 학교안전 방역소독에 적극 참여한 31사단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소영민 31사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31사단 503여단 소령(진) 김표종, 31사단 기동대대 중위 김정영, 31사단 503여단 중위 정래훈, 31사단 정비근무대 상병 유승화, 31사단 503여단 일병 남기원, 31사단 503여단 이병 이형진 등 총 6명이 교육감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꼼꼼한 학교방역에 애써준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격려물품(삽겹살286kg, 950인분)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군부대 감사패(격려물품) 전달과 방역활동 유공자 교육감 표창은 시교육청과 31사단이 함께 광주지역 전체학교 502교(기관 포함)에 대한 두 차례(1차: 3월17~19일, 2차: 5월6~8일) 관?군 합동 특별방역을 실시한 성과에 대한 감사와 격려 차원에서 마련됐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긴급돌봄과 등교수업 대비 두 차례 관?군 합동 방역실시에 군부대 방역 인력(6일 동안 2,000여명)과 장비가 투입됐다”며 “교육청 방역지원단(6일 동안 330여명)이 협력 지원해 3억 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전 부대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두 차례 전체학교에 대한 방역소독을 지원해 줘 감사하다”며 “등교수업에 대비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학생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