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옥산초등학교(교장 최을희)는 코로나 19 사태로 원격학습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5월 14일 각 가정에게 스쿨버스를 이용해 창의놀이학습꾸러미를 배부했다.
옥산초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요즘 가정에서 창의놀이중심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그 결과 경상북도 교육청 놀이교구 지원사업의 예산을 활용하여 학생들 가정으로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창의놀이학습꾸러미를 배부하게 되었다. 각 학년군별 창의놀이학습꾸러미를 살펴보면 1~2학년 조작 및 신체활동 중심 놀이 교구, 3~4학년 진로 체험 중심 놀이 교구, 5~6학년은 공간감각 및 전략 중심 놀이 교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창의놀이학습꾸러미를 받은 3학년 김00학생은 “집에만 있다보니까 심심했어요. 티비와 핸드폰 게임도 지루해져 가고 있는데 창의놀이학습꾸러미를 받으니 우리집에 새로운 친구가 놀러온 기분이 들었어요. 새친구 창의학습꾸러미와 재미있게 놀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창의놀이학습꾸러미가 학생들의 놀이중심 학습과 건전한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옥산초는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상주 옥산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