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공예품과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공모전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대전공예협동조합 주관으로 ‘제50회 대전광역시 공예품대전’과 ‘제23회 대전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예품대전 출품작품 원서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http://www.crafts.or.kr , http://kohand.smplatform.go.kr)으로 접수하며, 출품작은 6월 16일에서 17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전시실 1관에 제출하면 된다.
공예품대전 출품대상은 전통 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과 트렌드에 부합되며,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으로,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6개 분야에 출품할 수 있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기준(‘20. 5. 8.)으로 대전시에 주소지가 있는 개인이나,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업체, 대전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가능하다.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별도의 원서접수 없이 신청서류와 출품작을 6월 16일에서 17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전시실 1관에 제출하면 된다.
관광기념품 출품대상은 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등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출품은 한국기념품 분야와 대전기념품 분야 등 2개 분야에 출품할 수 있다.
관광기념품 응모자격은 공예품대전과 동일하나, 2개 분야 중 대전기념품 분야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지역제한이 없다.
대전시 관광 또는 대전시를 상징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출품하는 개인 또는 업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예품대전과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품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전시실 1~4관에서 공동 전시된다.
입상작품 중 일부는 대전시를 대표해 대한민국 공예품대전과 관광기념품 공모전 전국대회 출품 자격과 지원이 주어진다.
대전시는 공예품대전 입상자 중 특선 이상을 수상한 25명과 관광기념품 공모전 장려상 이상 12명에게 전국대회 출품을 지원하고, 이밖에 상품성이 있는 작품은 전국에 소개할 대전시 기념품으로 활용하는 등 다각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대전시는 오는 21일 대전을 대표하는 우수한 공예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우수공예품 개발지원 사업’ 신청 접수도 실시한다.
5월 21일 하루 동안 대전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신청 접수가 진행되며, 시는 심사를 통해 10개의 입상작을 선정해 업체 당 252만 7,000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공예품 개발 품목은 대전을 대표하고 각종 축제 및 행사시 관광객에게 판매될 수 있으며 상품의 품질, 가격, 실용성을 겸비해 상품화 가능성이 큰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업체, 단체, 개인 등이고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어야 하며,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 생산업체와 연계해야만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 박도현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 공예품과 관광기념품을 적극 발굴?육성해 대전방문의 해 관광마케팅 상품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 뒤 “우수공예품(관광기념품)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자립기반이 열악한 지역 공예산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시정소식’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시 관광마케팅과(042-270-3978), 또는 주관단체인 대전공예협동조합(042-863-7686)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