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장흥한우삼합 떡갈비’를 개발해 13일 첫 선을 보였다.
‘장흥한우삼합 떡갈비’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장흥한우, 키조개, 표고버섯을 주재료로 만들어 졌다.
13일 장흥한우협회에서 열린 시식회는 지역 주민과 각계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장흥한우삼합 떡갈비는 장흥한우융복합 산업화사업단에서 전문가그룹과 함께 연구하고, ㈜인스키친의 신효섭 세프가 떡갈비 레시피 개발에 참여해 출시된 제품이다.
이날 시식회 참석자들은 맛과 향, 식감이 일품인 떡갈비의 진수를 보여 줬다는 평가를 내놨다.
일반적으로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한우 떡갈비는 한우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서 만든 것들이 대부분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한우삼합 떡갈비는 전국 최초로 한우고기와 수산물, 임산물을 함께 곁들여 맛은 물론, 영양가치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떡갈비의 제조와 판매는 한우협회 장흥군지부에서 맡았다.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을 방문해야 맛볼 수 있던 ‘장흥한우삼합’이 떡갈비로 재탄생해 전국민의 식탁에 오르게 된 것이다.
안금수 한우협회 장흥군지부장은“지난 4월에 출시된 황칠한우장조림과 함께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해 축산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한우, 키조개, 표고버섯의 최강 궁합이 ‘장흥한우삼합 떡갈비’로 재탄생했다”며, “장흥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떡갈비가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장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