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제6회 보령미술 해(海)를 품다’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예총 보령지회(지회장 한기정)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지부장 김부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미술문화의 현 주소를 진단해보고 미래 지역미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와 서양화, 문인화, 공예, 서예, 판화, 조소, 디자인, 민화 각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142명의 작가들이 던지는 자아와 실존에 대한 물음에 답을 찾는 삶의 하브루타 시간을 가지며, 보령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감성욕구를 충족시키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미술문화의 현 주소를 진단해보고 미래 지역미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며, 보령의 작가 및 전국 각지에서 초대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하여 다른 지역문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도 기대된다.
김부권 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미술을 통해 위로하고 보듬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들께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감상하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보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