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역 청년들의 도전을 지원하고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오는 25일까지 ‘1934 청년시대’ 참여자를 모집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구체적인 프로젝트 실행 계획을 갖고 있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중랑구에서 활동하는 청년 또는 3인 이상의 청년 모임이면 된다. 단, 모임의 경우 활동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지만 모임 대표는 반드시 중랑구민이어야 한다.
또 수익 창출, 정치활동 등의 목적을 위한 참여는 제한되고 모임으로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45팀에게 최대 20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급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중랑구청 홈페이지>구정소식란 또는 모바일 링크(http://bit.ly/2020중랑청년)에 첨부된 서류를 사전컨설팅을 받아 작성한 후 오는 2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전 사전 컨설팅 의무화는 청년의 눈높이에서 신청서 작성을 도와 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치이다. 컨설팅은 청년뿌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하며 카카오톡 채널 ‘청년뿌리’ 가입 후 컨설팅 일정도 조율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일자리창출과(☎02-2094-2272)로 문의하거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카카오톡 채널 ‘청년뿌리’에서 일대일 상담이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청년들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랑구 청년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청년 취업지원 교육, 사계절 청년 축제 운영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바있다.
[보도자료출처: 중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