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김창희)은‘공간이 교육을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수련활동과 소통, 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의 공간들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학생교육원은 금정산을 조망할 수 있는 대운동장 옆에 ㄱ자 모양의‘도란도란 맨발로(路)’를 조성했다.
수련교육 참가 학생과 인솔 교사 등 이용자들이 맨발로 흙길을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있도록 만들었다. 주변 벤치들도 빨강, 파랑, 초록 등 다양한 색깔로 재단장했다.
학생생활관을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로 꾸몄다. 각 층의 벽면을 연두, 파랑, 분홍색 등으로 도색하고, 금정산이 바라보이는 창가에는 안락한 소파와 바 테이블을 설치했다.
벽면에 학생들에게 힘을 불어 넣을 수 있는‘너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좋겠다’,‘당신이라는 꽃을 활짝 피우기를’등 희망 문구를 썼다.
김창희 원장은“앞으로도 교육 수요자들의 공통적인 개선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공간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