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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한글교육 꿰뚫기’ 연수자료 보급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20학년도 한글책임교육 강화 및 한글 문해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국어과 ‘한글교육 꿰뚫기’ 연수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연수자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수업이 늦어짐에 따라 배움과 학교생활의 기본인 한글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고 기초학습 부진을 예방하기 위해 만들었다.

특히, 1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를 단원별로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자음 및 모음의 모양·이름·소리 지도와 글자의 짜임 놀이 수업, 받침 있는 글자 지도 등 모두 5개 주제로 이뤄졌다.

부산시교육청은‘2020학년도 한글책임교육 내실화 계획’을 통해 올해 초부터 학교 교육과정 편성 안내, 한글 또박또박 프로그램 소개, 신입생 대상 가정통신문 발송, 미취학 아동의 학부모 대상 홍보 리플릿 보급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한글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찬찬한글’교재를 제공하고 한글교육 컨설팅단을 운영하는 등 한글 미해득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에 만든 동영상 연수자료는 교사들에게 한글책임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도 역량을 키워줄 것이다”며 “이를 통해 초등학교 새내기들에게 한글 문해 능력을 키워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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