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시민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안전대책본부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 두기’가 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의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이날 회의를 개최해 시민안전대책본부 위원들에게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시는 정부의 5대 기본생활수칙보다 한층 강화된 광명시의 10대 생활방역 수칙을 전달하고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광명시 10대 생활방역 수칙은 마스크 착용 생활화하기, 손은 30초 이상 씻고 기침할때는 옷 소매로 가리기, 자주 환기하고 주기적으로 소독(방역) 하기, 만나는 사람과 악수 혹은 포옹하지 않기,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회의나 행사시 등 사람과 사람 사이 거리를 2M이상 충분히 두기,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집에서 3~4일 쉬고 증상 지속시 보건소에 문의하기, 자가격리 대상자 및 가족 자가격리 수칙 준수하기, 규칙적인 운동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가지기, 서로를 배려하고 위로하며 함께 노력하는 광명시 만들기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는 기존의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이어감과 동시에 감염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다”며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므로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고 ‘광명시 생활방역 10대 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광명·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이어 정부의 재난지원금도 지급이 시작됐다.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빠른 소비, 올바른 소비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자치, 안전, 문화, 체육, 복지, 위생, 환경 등 여러 분야의 2119단체 89,712명이 참여하는 시민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