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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월림마을 할매 6인방 시집 출판기념회 개최


장흥문화공작소(대표 이웅기)는 용산면 월림마을 6명의 할머니들이 낸 ‘할매들은 시방’ 합동시화집 출판기념회를 이달 16일 용산면 마실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0시에 용산면 마실장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에서는 시화집 현장판매와 할매들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축하공연과 할머니들의 시낭송 및 저자와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에서 참석해 지역 문화활동을 응원할 예정이다.

시집을 공동 출판한 할머니들의 가족들도 참석해 시인등단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진다.

‘할매들은 시방’ 합동시화집은 인문활동가 황희영이 김기순(81), 김남주(91), 박연심(80), 백남순(85), 위금남(82), 정점남(80) 할머니들과 함께 만들었으며, 지난 3월 31일 출판되었다.

출판 직후부터 많은 언론과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명단에 올라있다.

6명의 할머니와 시화집을 기획한 황희영 인문활동가에 대해서는 다양한 언론과 방송에서 취재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황희영 인문활동가는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국민들에게 도합 500살이 넘는 할머니들의 삶에서 우러나온 진심어린 시와 그림이 위로와 공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장흥문화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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