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코로나19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업인들을 위해 ‘자연산 광어·도미 소비촉진 캠페인’을 15일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서천군과 마량어촌계, 서면 각망협회가 추진하고 어촌특화센터가 후원하는 ‘자연산 광어·도미 소비촉진 행사’의 판매량 증진을 위해 진행됐으며, 서면 마량포구에서 약 100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서천의 광어·도미회를 현장 판매와 더불어 택배로도 판매하고 있어 도내 공공기관과 타지역 주민들의 주문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이 코로나19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서면 마량포구에서 진행되며, 택배 구매는 서천군 서면 각망협회로 연락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서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