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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건전하고 투명한 사교육 정착시킨다

‘학원설립·운영자 및 강사, 교습자 역량 강화 연수’ 19일부터 진행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0년도 학원설립·운영자 및 강사, 교습자 역량 강화 연수에 나선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9일 전주 덕진구 입시보습 분야를 시작으로 7월까지 17회에 걸쳐 상반기 학원장 및 교습자 역량강화 연수가 진행된다. 학원장 4,052명, 교습자 1,106명 등 총 5,158명이 대상이다.

이번 연수는 사회교육 담당자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책임감과 사명 고취를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사교육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평생교육자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한 소양교육, 교육기본법에 따른 학습자의 기본적 인권 존중과 보호, 학원설립·운영자 준수사항 및 학원법 관련 개정 내용 안내, 화재 안전사고 예방 소방교육 등 안전 관련 내용이다.

특히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시설 내 재난대피 등 화재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긴급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등 의무교육도 이루어진다.

한편 외국인 강사를 포함한 학원강사 연수는 하반기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출입시 발열 등의 증상여부 확인, 좌석 간 이격거리 두기, 참가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학원 운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학원 운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하면서 “연수 미이수시 행정처분을 실시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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