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도서관이 ‘2019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공모사업’에서 종합평가 1위로 전국 최고 점수를 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다.
이는 2019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18년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은 잇따른 쾌거다.
이와 같은 성과는 2009년 통진도서관 개관이래 지난 10여 년 동안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의 소통행정 및 탁월한 경영능력과 경영이념을 실천해 온 직원 모두의 노력의 산물이라는 평가다.
이번에 1위로 평가받은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학 분야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해 지역 주민의 문학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2019년 사업에는 총 31개의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통진도서관은 2008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문부일 작가와 함께 작년 10월부터 6개월간 ‘즐겨봐 스토리’라는 주제로 전 연령을 아우르는 심층적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인근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지역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특강도 진행해 지역 독서문화 창출에 기여했고, 수강생들의 글을 실은 작품집도 제작해 지역민의 자아실현 계기를 마련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차동국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통진도서관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지역주민 특히, 상주작가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을 빛내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문학을 즐기는 김포, 문학을 통해 성장하는 김포를 위해 통진도서관 전 직원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