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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아스파라거스 수확 본격 돌입

168백만원 투입, 0.43ha 비가림 시설과 선별기 9대 지원
강원 삼척시 하장면·미로면 일원에서는 아스파라거스 수확에 본격 돌입했다.

아스파라거스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한번 심으면 15년 정도 수확이 가능한 작물이며 파종 후 3년간 육성해야 육질이 단단한 아스파라거스로 수확할 수 있다.

아스파라거스 재배방식은 하우스 재배가 일반적이며, 수확 및 재배관리에 노동력이 적게 들어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피로회복과 자양 강장 효과가 있는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의 20배 이상 함유하고 있어 숙취 해소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현재 7.3ha, 18개 농가에서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고 있으며 삼척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아스파라거스 노지재배의 병해충 및 상품성 저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비 168백만 원을 편성해 0.43ha 비가림 시설과 선별기 9대를 지원해 추진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아스파라거스는 3월∼10월까지 생산할 수 있어 특히 소득이 없는 농한기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척시의 고소득 틈새 작목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삼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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