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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행사 가져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하여 5월 18일(월)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고려하여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 차분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이날 오전 10시‘5·18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80년 5월 당시 시민과 학생들이 나누어 먹었던 주먹밥을 재현한‘오월 주먹밥 나눔’행사를 가졌다. 또한, 금성관 앞 안내판, 남고문 광장 및 구 금성파출소 예비군 무기고 표지석 등 나주지역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를 둘러보며 나주만의 5·18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전 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학생 연합회 대표, 교육참여위원회위원장,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였다.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김영길)은 방명록에‘5·18민주정신 참여·나눔·연대로 이어가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날 참배는 5·18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숭고한 5월 정신을 기리며, 민주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계승·실천하기 위해 이뤄졌다.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김영길)은“이번 4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잊혀져 가는 5·18의 민주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우리 시민과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5월 정신을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역사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나주교육지원청은 민주시민·역사교육 강화를 위해 5월 중에 5·18기념재단에서 발행한 5·18 민주화운동 교과서(학습 보조자료) 2,000 여권을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였으며, 6월 중에는 나주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 연극 공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나주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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