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보건소(소장 박옥희)는 코로나19 감염증 등 감염병 예방수칙과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 확정에 따라 방역과 위생수칙 동참, 생활 방역 정착 유도 등을 위해 다양한 매체와 방법을 통해 군민들에게 집중 홍보하고 있다.
생활 속 거리 두기는 경제.사회활동을 영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차단 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일상 속 방역체계이다. 이는 방역 조치 완화가 아니라 장기적?지속적인 거리 두기 연장이다.
이에 군은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방역지침 준수 등이 해이해질 것을 대비해 리조트 및 관광시설, 전통시장,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식품접객업소, 공중위생업소 등을 대상으로 리플렛과 현수막, 포스터, 모니터 요원에 의한 모니터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집중 홍보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감염병관리자 외 2명을 리조트와 관광시설, 전통시장,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등에 투입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개인 방역 5대 수칙(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 소매 이용,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과 개인 방역 4대 보조수칙(마스크 착용, 환경소독,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 생활수칙, 건강한 생활습관)을 홍보하고 있다.
이.미용업, 목욕장업 등 공중위생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해서는 지난 9일부터 별도 지시(해제)일까지 공무원을 1개반 2명으로 편성해 주 2회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지난번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시점부터 운영 중인 유흥시설 일일 점검도 행정명령 기간인 6월 7일까지 방역수칙 준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코로나19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민들에게 음식점이나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사람 간 간격 2m를 준수하며, 노래 부르기?소리 지르기 등으로 인한 침방울 튀기는 행위, 악수 등의 신체접촉 등을 자제하는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도록 수시 홍보에 임하고 있다.
박옥희 보건소장은 “어렵게 재개된 일상 속 사회?경제활동이 감염 바이러스 걱정 없는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이용자와 영업주 모두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군에서도 생활 속 거리 두기가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