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대학교 실험실을 통한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 중 창업 교육 및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받을 대상자를 오는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대상 농식품 기술창업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올해부터 대학(원)생 농식품 기술 창업자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본 사업은 산학관 협력을 통해 유망한 청년 기술창업자 12팀을 육성·지원한다는 데에 초점이 있다.
정부는 창업팀에게 창업 교육 및 사업화 자금(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고, 창업팀는 대학교 실험실 등 활용하여 시제품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롯데연구소, ㈜헬퍼로보텍(자동화 농업 로봇 개발) 등 농식품 관련 기업은 산업동향, 제품 기획, 사업화 자문 등 분야에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 창업팀에게는 차년도 농식품 벤처육성 사업(사업화 자금 최대 30백만 원 지급) 우선 선발권을, 우수팀의 지도교수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 실용화재단이사장상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지원 요건은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농식품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혹은 3년 이내의 창업자이어야 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학생은 지도교수 1명을 반드시 포함한 최대 3명의 (예비)창업팀으로 신청해야 하며, 대학 창업지원단 등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선발 절차는 신청 요건 등 서류검토 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산학관 간의 협력을 통해, 농식품 기술창업 분야의 유망한 젊은 인재들을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