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박용갑 구청장)는 지역 공중위생 영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2년 주기로 시행되는 평가는 올해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숙박업(303개소), 세탁업(171개소), 목욕업(28개소)로 총 502개소가 대상이다.
구 위생과 직원과 명예공중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항목에 따라 영업소의 준수사항, 숙박객실?먹는물 관리, 조명상태, 발한실 관리 등을 확인한다.
평가 결과 업소별 서비스 수준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90점 이상 획득한 업소는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백색등급)업소로 구분해 구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구는 서비스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업소엔 포상을 실시해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전반적인 공중위생 영업소 수준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이번 평가에 업주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