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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년 B-소셜 청년JOB 드림사업 추진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20개 기업 중 11개 기업은 B-Con 그라운드 입주 지원
부산시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성과 기술기반을 갖춘 기업을 발굴, 성장단계별 지원으로 청년주도 사회혁신 생태계 구축 및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0년 B-소셜 청년JOB 드림사업」의 참여기업을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과 청년 실업자 증가 등의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며,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수행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사회적 문제해결과 기업가적 수익 달성을 통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단계(’20년 인프라 확충→ ’21년 스케일 UP→ ’22년 거점구축)에 걸쳐 총 12개 과제 추진을 통한 부산청년소셜벤처 거점 육성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한 바 있다.

‘소셜벤처’는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을 말하며, 부산시는 기술 분야에 한정되던 벤처를 사회혁신 분야까지 확대하여 창업자 발굴, 인큐베이팅을 통한 집중 육성, 필요한 자금 지원까지 모든 과정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모집대상 기업은 부산지역 내 예비창업 및 창업경력 7년 미만 기업의 소셜벤처 기업으로, 선정된 20개 기업 중 11개 기업은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망미단길’과 이어지는 비콘(B-Con) 그라운드 입주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3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에서 일자리지원프로그램 게시판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B-소셜 매칭데이’를 통해 우수한 청년인재를 확보하고 청년인건비, 직무교육비,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공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담보할 수 있는 미래의 산업으로 청년소셜벤처 필요성이 강조되고, 벤처기업에 대한 전망이 점차 밝아지고 있다”라며, “부산을 청년소셜벤처 거점으로 육성하고, 소셜벤처의 혁신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 경제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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