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섭) Wee센터는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2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정기순회상담을 실시한다.
「Wee(우리)와 함께하는 정기순회상담」은 개인상담을 신청하기 어려운 학생들과 잠재적 문제를 보유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하여,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조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주Wee센터에서는 6월 12일(금)까지 신청을 받아, 4명의 전문상담(순회)교사가 해당 학교에 주 1회 방문하여 개인상담, 집단상담, 학교상담실 운영 지도 및 조언 등의 다양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단계적 등교 수업 등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안전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인 박은옥 영주Wee센터장은“최근 코로나19로 학교에 등교하지 않으면서 사회적 고립감으로 정서불안을 겪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심리적 어려움을 예방하는 상담과 당면 문제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순회상담의 중요성을 전하였다.
[보도자료출처: 영주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