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5월19일부터 6월18일까지 ‘2020 자기탐색과 성장을 위한 집단상담’ 현장 맞춤형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20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직무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우울증 및 교직 스트레스 등 심리?정서적 불안감을 겪고 있는 교원들의 내적치유역량 및 회복탄력성을 강화해 긍정적 자아상 확립 목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자기계발, 전문성 함양, 학생 지도 능력 향상도 기대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10명 내외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실시간 쌍방향 화상연수로 운영된다. 마음숲심리상담센터 박희석 소장을 강사로 한 직무연수는 집단상담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자신의 내면을 직면하고 경험을 공유해 교원 스스로 올바른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실습으로 구성됐다.
마음숲심리상담센터 박희석 소장은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교원의 심리·정서적 안정이 그 밑바탕이 된다”며 “학생들이 정서적 지지와 사랑 안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오주봉 민주시민교육지원과장은 "동부교육지원청은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직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광주동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