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직업교육의 미래를 말하다

서울시교육청, 포스트 코로나 대비 위해 직업교육 온라인 포럼 실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5월 21일 오후 4시 서울방송고등학교(교장 신창진) 오픈스튜디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직업교육’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교육이 직업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옴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직업계고등학교의 과제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부 현장교사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듣고, 2부 전문가 패널 토의에서 직업계고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부 현장교사 간담회는 ‘서울 직업계고 원격수업과 오픈 스튜디오’라는 주제로 직업계고 교원 6명이 참여하여 원격수업 운영 현황 및 사례, 코로나19 시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아울러 초.중.고 교사의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온 ‘서울교육 오픈 스튜디오’성과와 확대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한다.

이어지는 2부 전문가 패널 토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직업교육’이라는 주제로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조용 교장(전국중등직업교육협회 회장)의 사회로 조희연 교육감, 이찬 교수(서울대, 경력개발센터장), 나영선 원장(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직업교육 방안, 미래 직업계고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 내용은 직업교육에 대한 교육적 고민을 함께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다양하게 청취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직업교육 포럼은 미래 핵심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의 혁신 방안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직업교육의 패러다임 제시를 통해 서울교육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앞으로 직업계고등학교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원격교육 콘텐츠 및 질 제고를 위해 오픈 스튜디오를 확대 운영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직업계고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시교육청]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