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숙종대왕 호시절에’ 테마전(5.6.~6.28.)을 맞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 19대 왕인 숙종의 생애와 업적, 숙종이 보여준 강력한 왕권을 주제로 지난 6일부터 시작한 테마전 ‘숙종대왕 호시절에’를 더 재미있고 생생하게 체험하고자 기획한 행사다. ‘숙종대왕 호시절’전은 숙종 서거 300주년을 기념해 숙종이 생전에 쓴 현판과 그림, 각종 개혁을 통한 그의 업적을 소개하는 전시로, 다음 달 28일까지 열린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달 25일부터 28일까지 박물관 인스타그램(https://www. instagram.com/gogungmuseum)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의 과제를 공개할 예정이며, 해당 과제를 수행한 200명을 추첨해 전통복식을 착용한 조선 국왕의 그림이 그려진 네임택(이름표)을 증정(1종)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701-7500)로 문의하면 된다.
테마전의 주인공 숙종(재위 1674~1720년)은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많이 소개되어 친숙하게 알려진 인물이다. 숙종은 왕실 족보를 편찬하고 왕실의 역사를 재정리하는 등 왕실정통성 확립에 힘썼다. 또한, 대동법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상평통보를 발행하는 등 사회·경제 정책을 펼쳤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행사로 숙종의 업적과 시대를 새롭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전시 내용이나 소장품과 관련된 행사들을 기획하여 더 많은 국민이 박물관을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보도자료출처: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