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청년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활동가를 상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지역 내 사업장에 청년활동가를 배치해 2년 약정기간 근무 후 정규직 채용 또는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28개 사업장에 49명의 청년이 배치되어 활동 중이다.
기업은 광양시 소재 마을에 기반을 두고 경제 및 사회·문화 활동 등을 영위하는 법인·단체 등으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영농영어조합법인, 농어업회사법인이며, 산업·농공단지 내 지역의 대표 농·수·축산물, 특산물 등을 활용하는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사업장 현장실사 및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참여 신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돼있는 관련 구비서류를 작성해 메일(lullu99@korea.kr) 또는 광양시 투자일자리담당관실(3층)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청년활동가 참여자격은 전라남도 거주(예정)자로서 사업 참여 제외 사유가 없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1980. 1. 2.~2002. 1. 1. 출생자) 청년이다.
청년활동가는 매월 참여 기업이 선정되면 원하는 기업을 정해 전라남도 일자리 통합 정보망(http://job.jeonnam.go.kr)에 신청한 후 최종면접을 통해 선정된다.
청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최대 2년간 청년 인건비(90%, 최대 월 180만 원), 사업장 4대 보험 부담금(25만 원 한도), 청년활동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 컨설팅, 교육 등이 지원된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