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21일(목) 오후 3시, 융합인재과 회의실에서 에듀테크 활용 수업지원단 교사 68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Canterbury 대학과 함께하는 온라인 화상 워크숍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실 수업 개선에 관심을 갖고 2018년 후반기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 학교를 지원해 왔으며, 2020학년도에는 에듀테크를 선도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에듀테크 활용 수업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실시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지원단 워크숍은 우리나라 반대편에 위치한 뉴질랜드 Canterbury 대학에서 연구 년을 보내고 있는 전주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학과 정영식 교수의 ‘뉴질랜드의 초중등교육과 원격 교육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한 온라인 화상 워크숍으로 실시된다.
정영식 교수는 “한국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과 관련한 다양한 대책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다. 뉴질랜드에서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보다는 건강 상태와 정서적인 안정 측면에 좀 더 중심을 두고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점은 한국에서도 참고할만하다.”라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이화욱 융합인재과장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실수업개선을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우리교육청에서 지구 반대편에 계신 교수님을 모시고 뉴질랜드 원격수업에 대한 사례를 듣는다는 것 자체가 에듀테크 활용의 모범적인 사례이다. 앞으로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