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관내 원어민 강사가 재직 중인 60개원의 외국어학원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휴원 학원·교습소 1,006개원(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데 이어 실시하는 추가점검이다.
점검반은 학원관계자 및 수강생 중 이태원 방문 이력이 있거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해당자는 2주간 출근 금지 및 등원 금지에 대해 적극 지도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 15일 점검에는 교육장 등 간부공무원도 함께 점검에 나섰고, 코로나19 종식까지 시설 방역 및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