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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레벨업 누리GO 스탬프 투어 운영


울산 북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뀌고 지역 관광지가 다시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관광지 스탬프 투어를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기존에 진행하던 스탬프 투어에 재미를 더해 올해부터 방문 횟수별로 기념품을 지급하는 '레벨업 누리GO'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기로 했다. 스탬프 투어 용지도 일러스트로 제작해 미션 완료 후에는 컬러링 체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스탬프 투어 장소였던 강동사랑길 옥녀봉을 제외하고, 송정박상진호수공원과 달천철장을 새롭게 추가해 강동몽돌해변, 강동사랑길 까치전망대, 당사해양낚시공원, 어물동 마애여래좌상, 편백산림욕장, 신흥사 등 9곳에서 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함이 설치된 관광지를 방문해 자유롭게 관광하고, 관광지에 설치된 스탬프함에 비치된 스탬프지에 스탬프를 찍으면 3, 6, 9 레벨에 따라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스탬프 투어 장소 9곳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마그넷, 북구 명소 사진과 브랜드슬로건 및 캐릭터가 그려진 머그컵, 향수, 당사해양낚시공원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여권케이스 등이다.

3곳을 방문한 레벨 3은 마그넷 1개, 6곳을 방문한 레벨 6은 방향제와 머그컵, 마그넷 2개 중 택 1, 9곳을 방문한 레벨 9는 방향제와 머그컵, 마그넷 3개, 여권케이스 중 하나를 택해 받을 수 있다.

평일에는 북구청 관광해양개발과에서 지급하고, 야간 및 공휴일에는 북구청 당직실에서 기념품 수령이 가능하다. 기념품은 준비된 물량 소진시까지 지급한다.

북구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 장소를 재정비하고 관광 기념품도 새로 제작해 스탬프 투어에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며 "지역 관광지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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