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8일 드라마 오디션 공고가 눈길을 잡았다.
웹드라마 ‘태권삼남매’(각본/감독 김민준) 아역배우 1차 오디션 공고. 모집부문은 주인공 삼남매였고 “태권도 또는 무술을 배워 본 경험이 있다면 자신 있게 응시하세요~!!”라는 문구가 눈길을 잡은 이유였다.
?드라마의 제목에서 보여지는 느낌적인 느낌. 아이들이 주인공인 액션드라마(?)구나.
이 오디션 공고는 ‘㈜눈누난나’가 영상콘텐츠 플랫폼 ‘noonnoonanna’의 공식 론칭에 맞추어 제작하는 ‘태권삼남매’의 시작이었다.
?수많은 아역 배우들이 응시했고 3차에 걸쳐 진행된 오디션에서 최종 캐스팅 된 세 명의 아이들은 그야말로 태권도를 잘하는 아이들이었다.
실제로 태권도 유단자를 위주로 캐스팅 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액션연기를 위해 제작의 준비단계에서 2개월여에 걸친 무술지도를 병행하기도 했다.
‘태권삼남매’는 태어날 때부터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는 부모님 영향으로 무술에 관심이 많고 각각 독특한 캐릭터로 무장한 삼남매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부모님을 친구들과 다양한 주변 인물들의 도움으로 하나하나 단서를 찾아가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좌충우돌 부모님 실종사건 해결기이다.
‘태권삼남매’의 제작사인 ‘(주)눈누난나’의 김기훈 대표는 “어린이를 주 타깃으로 한 드라마를 찾아보기 힘든 현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다고 전하며 ’(주)눈누난나’라는 회사의 이름처럼 신나고, 즐겁고, 신기하고, 호기심 가득한 그리고, 마음 따뜻해지는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는데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첫 번째 이야기의 소재로 태권도를 결정한 이유도, 아이들이 주인공인 드라마에 우리나라 국기(國技)인 태권도를 접목함으로서 좀 더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태권도를 알아가고, K-POP 으로 위상이 높아진 한류문화에 태권도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해서였다고 한다.
‘김태’역의 김경정(13세), ‘김권’역의 최지민(12세), ‘김도’역의 심민성(7세)은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촬영 현장에서의 어려운 액션 신(scene)을 잘 소화해 냈으며, 휴식 시간에도 모든 스텝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현장 슈퍼맨이었다.
‘태권삼남매’는 매 회당 9분~15분, 12부작으로 연재되는 드라마로 매주 1화씩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눈누난나’의 자체 플랫폼을 통하여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태권삼남매’에 출연한 아역 배우들의 오디션 영상인 ‘나능 아역 배우다’가 각 캐릭터 별로 구성되어 지난 4월 2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연기지도, 무술지도 영상도 별도의 콘텐츠로 제공 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김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