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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26일부터 무료관람 운영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도민을 위해 무료관람 서비스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이 26일부터 <새로운 시(詩)의 시대>와 <자화상(自畵像)ⅱ-나를 보다> 전시를 무료관람 서비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립미술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제한적 관람으로 전환하고, 홈페이지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1시간당 30명만 관람을 허용하고 있다.

무료 관람을 원하는 도민은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미술관을 방문하면 된다. 미리 예약하지 못했다면 사전예약자 미달 회차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미술관에 문의(055-254-4600)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김종원 관장은 “장기휴관(2월 26일~5월 11일)과 제한적 관람으로 높아진 미술관 문턱을 낮추겠다”, “무료관람으로 보다 많은 도민이 예술향유 기회를 누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시(詩)의 시대>는 6월14일, <자화상(自畵像)ⅱ-나를 보다>는 9월 16일까지 운영되며, 무료관람 서비스는 7월1일까지 진행된다. 무료관람 서비스 종료 후에는 성인 1,000원, 청소년?군인 700원, 어린이 5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미술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1시간 별로 30명까지 예약을 받고 있다. 단체관람 예약은 받지 않는다.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후 입장이 가능하며 발열 검사, 손소독제 사용, 인적사항 작성, 관람동선 준수 등 미술관의 방역 지침에 따라야 한다. 무료관람 기간 중에도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다.

[보도자료출처: 경남도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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