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5. 20.~6. 8.까지 이어지는 순차적 개학에 대비하여 통학버스 방역관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침부터 마스크를 쓴 채 버스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갑갑함과 곧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지난 19일, 20일 이틀에 걸쳐 직영통학버스의 에어컨 청소와 필터 교체를 실시했다. 이는 지난 12일 ‘직영통학버스 운용학교 협의회’에서 ‘통학버스 에어컨 가동 여부’를 논의하면서 에어컨 청소와 필터를 교체해달라는 운전직공무원의 건의를 받아들여 고성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였다.
앞서 5월 11일 용역통학버스 계약업체 대표자와의 간담회에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분무용 소독제’는 고성교육지원청에서 330개를 구입하여 통학버스를 운용하는 23개교를 대상으로 5월 21일에 모두 배부하였다.
정현주 행정지원과장은 “고성 관내에는 35대의 통학버스가 있어 다른 지역보다 통학버스가 많고 그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 말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통학버스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보도자료출처: 고성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