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궁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지원을 위한 군포시 재난기본소득 나눔 캠페인’에 첫 기부자로 나섰다.
군포시는 5월 21일 시청에서 한대희시장과 이승호 궁내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종희 주민자치위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 재난기본소득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궁내동 주민자치위원 23명 전원이 동참했으며, 이들이 기부한 115만원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군포시 전용계좌로 입금됐다.
궁내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재난기본소득 기부는 관내 주민자치위원회로는 첫 기부이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궁내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선행이 고마울 따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승호 궁내동 주민자치위원장도 “뜻을 모아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에서 전개하고 있는 이번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정 및 소상공인 피해지원, 실직청년 등을 돕기 위한 것으로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특별모금 군포시 전용계좌(농협 143-17-006323, 경기공동모금회)로 입금하면 된다.
재난기본소득 기부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복지정책과(031-390-0941)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군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