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이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희망찬 내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 자해흔적 지우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반복적인 자해행위로 인한 흔적 또는 상처를 지우고자 하는 중위소득 80% 내의 오산시 거주 청소년(9세 이상 19세 미만)으로. 예산 한도 내에서 연간 약 10명의 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청소년 자해흔적 지우기 프로젝트’에 선발된 청소년은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력 성형외과의 시술을 통해 개인별 자해흔적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받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해의 흔적이나 상처로 겪는 심리적 위축과 신체적 콤플렉스를 치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오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