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원주지부가 주관하는 박경리 소설 낭독공연 대회가 오는 8월 15일 소설 토지의 날에 박경리문학공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박경리 선생의 작품 낭독을 통해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응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 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해야 하며, 박경리 소설 낭독대회 대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박경리 선생의 대표작인 『시장과 전장』, 『표류도』, 『김약국의 딸들』, 『토지』 등을 포함한 공연 대상 작품으로 응모하면 된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박경리 선생의 다양한 작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www.tojipark.wonj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3-762-6843)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