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초등학교(교장 유규식)는 5월 27일(수)에 소규모 학교 조기 등교 방침에 따라 전 학년이 등교 개학을 한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초록의 운동장 잔디들이 학생들과 만남을 기다리며 오늘도 그 빛을 더욱더 푸르게 하는 것처럼, 백학초등학교 교직원 또한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열심을 다하고 있다.
백학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등교 시 증상이 생겼을 경우를 대비해 건물 외부에 대기 천막을 설치하였으며, 출입문과 교실, 복도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는 홍보문구를 붙여놓았다. 또한 1-3학년, 4-6학년을 구분하여 학년별 시정표를 만들어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별실(도서관, 급식실 등)은 테이블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충실히 실천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달라진 교실 풍경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 간 최대거리를 확보하여 책상을 배치하였고, 교실마다 손 소독제, 체온계 등을 포함한 방역물품을 비치해 학생들이 스스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였다. 또한 담임교사는 원격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백학초 유규식 교장은 “등교 개학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연천교육지원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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