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학교 교육현장의 의견을 우선 반영하는 고양형혁신교육 사업 추진을 위해 초·중·고 교사로 구성된 ‘고양형혁신교육 교사자문단’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11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고양형혁신교육 교사자문단’은 2021년 2월까지 매월 자문단회의 및 상시적인 온라인 소통을 통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자문분야로는 학교 혁신교육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지역연계 교육프로그램 설계 자문, 혁신교육 사업의 현장 적합성 분석, 고양형 혁신교육의 정책 제언, 혁신교육 확산방안 모색 등이 있다.
또한 고양시, 고양교육지원청, 학교, 고양문화재단, 청소년재단(청소년진로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등이 참여하는청소년 교육담당 기관 소통 회의에 분기별로 참석해 고양시 청소년 지원체제 통합 및 인프라 확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시는 고양형혁신교육 사업의 핵심인 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학부모 및 학생 자문단을 하반기에 추가 모집해 지역혁신교육포럼을 추진함으로써 혁신교육 공감·공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은옥 혁신교육팀장은 “교사자문단을 통해 시청·학교·지역교육청·지역의 협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교육과정 및 체험학습 운영방안 등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고민을 함께 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