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국토교통부의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내외동 ‘내외(內外) 땅심 살리기, 함께 배우는 문화마을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도비를 포함해 사업비 2억6000만원을 확보해 올해 말까지 내외동 지역주민이 제안한 핵심 소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6월부터 기존 내외문화의집 유휴공간을 활용해 원예 관련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하고 원예 관련 상품 개발, 브랜딩 교육, 공구교육을 통한 생활안전망 구축과 문화류씨 재실을 활용한 마을학교 운영조직 육성, 교육 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내외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김해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김해문화재단,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들과 지역 현안을 분석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실행 가능한 주민협력사업 등을 제안했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 공동체가 추진하는 소규모 점단위 재생사업을 지원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 역량을 강화해 향후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전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는 2018년 삼방동, 2019년 진영읍에 이어 올해 내외동 소규모 재생사업을 진행하는 등 주민 주도의 재생사업 경험을 축적해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