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등교수업 이후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교육활동의 보장을 위해 교육현장에 방역지원인력 714명을 투입한다.
각급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등교수업 이후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사업’은 방역지원인력을 투입함으로써 촘촘한 방역 안전망 구축으로 학생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학사운영의 조기안정화 및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교육활동의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제주의 국·공·사립, 유·초·중·고·특수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등교수업 이후부터 약 2개월 내외로 추진될 예정으로 학생수 규모별로 1명 이상 최대 10명까지 방역인력을 배치하도록 함으로써 총인력 714명이 투입될 예정으로, 자원봉사자로 위촉했을 경우에는 총 1,428명까지도 투입이 가능한 규모로서 약 17억(특교5억, 자체12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학교에서는 방과후학교 강사, 교사대체인력, 자원봉사자, 학부모 등을 활용, 방역인력으로 단기채용하거나 자원봉사자로 위촉하여 학생보호 방역활동 및 생활지도 지원 범위내에서 학교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업무내용을 지원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교육청 강동선 교육자치추진단장은“방역인력지원으로 교육현장에 더 촘촘한 방역 안전망이 구축되어 코로나19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위기상황속에서 교육중심학교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제주의 모든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되고 학습권이 최대한 보장되는 등교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