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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 실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0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농업경영에 대한 새로운 마인드를 형성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기본교육을 이수한 이천시 강소농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경영규모는 작지만 역량을 갖추고 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뜻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업경영연구원 오구연 대표가 ‘강소농 경영프로젝트 및 농업 트렌드 읽기’를 주제로 경영역량 강화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이어서 교육생 각자의 농장을 소개하고 3년 이후의 계획 및 단기목표를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은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역량강화)교육까지 총 11회에 걸쳐 8월까지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가 경영개선에 대한 의지로 교육에 참석해주신 강소농 여러분께 격려를 보낸다”며 “이천시 강소농들이 역량 강화를 통해 스스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심화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교육생 간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천시에는 지난 2011년부터 총 723명의 강소농이 배출되었으며, 관내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단계별 교육과 함께 현장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강소농 육성 지원에 힘쓰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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