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주민들이 실내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힘내라! 행복수성 체조’ 영상을 제작해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영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면서 느끼는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등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었다. 또한, 체육?복지시설 휴관과 프로그램 중단으로 시설 이용이 어려워진 주민들에게 건강 증진과 활력 회복을 위해 제작했다.

영상 제작에는 수성구체육회가 참여했고, 스트레칭 등 남녀노소 누구나 실내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체조 영상은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의 활력소가 되기 위해 힘내라! 행복수성 체조 영상을 제작했다”며 “가족과 함께 체조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 수성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