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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브라이언, 방송 최초 자가격리 스토리 공개

“14일 간 청소만 하고 지내

브라이언이 방송 최초로 자가 격리 2주 간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서는 연기 수업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던 브라이언이 귀국 후 자가 격리를 마치고 열다섯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연예계 대표 ‘깔끔남’으로 알려진 브라이언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3MC는 깨끗하게 정돈된 집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유세윤은 “(집에서) 미국 공항에 내리면 풍겨오는 미국 향기가 난다”며 해외에 온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브라이언은 “인테리어를 시즌마다 바꾸는데 이번 콘셉트는 ‘여름휴가’다”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집이 리조트 느낌이 난다”며 공감했다.

브라이언은 휴가지 콘셉트로 집을 꾸민 이유에 대해 “자가 격리 기간에 나가지 못했던 답답한 마음을 극복하기 위해서”라고 밝히며 연예인 최초로 자가 격리에 대해 솔직히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공항에 도착하면 ‘자가 격리 어플’을 설치해야 밖으로 나갈 수 있는데 한 번은 집에 있다는 걸 인증하기 위해 셀카를 찍어 보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2주 동안 마트도 못 가면 뭘 먹고 지낼까 막막했는데 집 앞으로 쌀과 즉석식품 등 자가 격리를 위한 물품이 도착해 잘 지낼 수 있었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격리 기간 동안 주로 무얼 하며 지냈냐”는 MC들의 물음에 브라이언은 “청소와 집 정리만 했다”고 밝혀 웃음을 샀다. 또한 “(격리 덕분에) 미뤄뒀던 집 정리를 하면서 안 쓰고 쌓아뒀던 물건을 많이 찾아냈다”고 말해 MC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후 그의 집에서는 물 건너온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부터 명품 패션 아이템, 고가의 취미 용품과 가전제품 등 좋은 매물이 넘쳐나 역대급 중고 거래를 예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보도자료출처: 김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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