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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수현, 디즈니 뮤즈 발탁…영화'뮬란' 엔딩송 부른다


혼성듀오 악동뮤지션의 멤버 수현이 디즈니의 뮤즈가 됐다.

영화 '뮬란' 측은 19일 '뮬란'의 주제곡인 '숨겨진 내 모습(Reflection)'의 국내 공식 커버송을 부른 아티스트는 수현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엔드크레딧 송 3곡 중 하나인 'Reflection'은 1998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에서 가장 사랑받은 노래 중 하나로, 22년만에 실사화 된 영화 '뮬란'에서도 웅장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삽입, 영화 팬들의 향수를 자아낼 예정이다.

수현은 가슴벅찬 소감을 전했다. 수현은 "제가 드디어 디즈니 러브콜을 받았다"며 "디즈니의 팬으로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은 곡에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중국 남북조시대 여성 영웅 이야기를 다룬 동명 애니메이션(1998)을 실사로 옮긴 작품으로 중화권 스타 류이페이(유역비)를 주연으로 내세워 총 제작비만 2억 달러(약 2381억원)가 들었다. 국내에서는 다음 달 10일 극장 개봉한다.

[보도자료출처: 김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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