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전문가 강형욱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고민견(犬)을 만난다.
강형욱은 24일 오후 10시35분에 방송되는 '개는 훌륭하다'에서 개를 보면 흥분하는 반려견이 고민인 보호자와 대면한다.
보호자는 아메리칸 불리 견종인 토비와 바키가 각각 짖는 개와 사람을 보면 공격성을 보이며 흥분한다는 사연을 소개한다. 아울러 더 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찾았다고 덧붙였다.
바키가 점점 공격성을 드러내자 강형욱은 "기분이 묘하다. 쟤가 나를 물겠다는 기분이 든다"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경규는 "자칫하면 사람도 공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일촉즉발의 상황임을 감지했다.
또한 토비는 움직이는 장난감 개 인형을 물어뜯어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강형욱은 처참한 형태가 된 인형을 보며 "작은 개 정도면 죽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훈련을 위해 헬퍼독을 투입시킬 예정이라고 해 과연 토비가 헬퍼독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 = KBS)
[보도자료출처: 김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