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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젊은 열정으로 전통과 소통하는 '제25회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 성료

대상 농악 부문 성공회대, 탈춤놀이 부문 동서대 수상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주관하는 '제25회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가 지난 24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경연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경성대, 동덕여대, 동서대, 상명대, 서울예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홍익대 등 전국 11개 대학교 동아리에서 총 260 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농악과 탈춤놀이 부문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경연을 펼친 끝에, 가장 우수한 실력을 선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대상에는 농악 부문(교육부장관상) 성공회대학교 ‘민속문화연구회 탈’팀, 탈춤놀이 부문(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동서대학교 ‘시우터’팀이, ▲금상(문화재청장상)에는 홍익대학교 ‘풍물패 협의회’팀(농악 부문), 서울예술대학교 ‘예대민속연구회’팀(탈춤놀이 부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의 무형유산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전통예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대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흥을 마음껏 발산하고 서로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올해로 어느덧 25회를 맞이한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는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대학생 마당놀이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보도자료출처: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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