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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한-에콰도르 SECA'제7차 공식협상 개최

상품 ? 서비스 시장개방 및 투자, 경제협력 등 협력다각화 방안 논의

한국과 에콰도르간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제7차 협상이 9.20일부터 10.5일까지 화상으로 개최된다

양측은 지난 7월, 서울에서 6년만에 SECA협상을 재개했으며, 장기간 협상공백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입장차를 좁힌 바 있다.

금번 7차 공식협상은 전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양측은 최근 진행된 6차 공식협상(7.11~22일)에서의 논의 모멘텀을 살려 이번 공식협상을 통해 협상진행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에콰도르는 1976년, 우리나라가 최초로 국산 승용차(현대 ‘포니’)를 수출한 인연이 있는 나라로, 석유, 광물자원이 풍부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이 높은 미개척시장이다.

이와 같은 에콰도르 시장 특징에 맞춰, 우리측은 금번 7차 SECA협상을 통해 상품, 서비스 ? 조달 등 양측 관심분야 시장개방과 함께 공급망 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이경식 FTA교섭관은 에콰도르는 현재 아시아지역 국가와 FTA 체결 건이 없는 상황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신시장 선점이 우리 수출시장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상 조기타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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